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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story) 보더리스 하우스 인턴, 충정로 쉐어하우스에 입주하다!

안녕하세요~ 보더리스 하우스의 새로운 인턴 태희입니다!
저번 주에 보더리스 하우스의 인턴이 새로 온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다들 이렇게 만나게 돼서 반가워요ㅎㅎ


저는 인턴하기전, 미국과 독일에 지내면서 학교 생활을 했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겨 보더리스에서 인턴을 하게됐어요!

​처음에 인턴 제의를 두 개의 회사에서 받았는데요~
여러 나라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교류를 하는 걸 좋아하는 전,
이게 저한테 큰 메리트로 다가와 보더리스 쉐어하우스에서 지내기로 했어요!


​저는 충정로 1 쉐어하우스에서 지내기로 했는데,
제가 입주 한 당시에 무려 16명의 사람이 이미 살고 있더라고요!
스웨덴, 일본, 멕시코, 미국, 독일 등등
여러 나라에서온 친구들이랑 한 집에서 같이 생활을 한답니다~ 정말 다양하죠?
특히 요즘 코로나 시국이라 다른 나라에 잘 가지도 못하는데
월세만으로 이렇게 외국인들이랑 같이 지내고 서로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는 게 너무나도 큰 장점인 거 같았어요.

       ​

사실 저는 이렇게 외국인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소통을 하는 걸
너무나도 좋아하지만 제가 낯을 너무 가리고
다들 이미 친해져있어 잘 지내지 못할까 봐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다행히도 제가 쉐어하우스에 처음 온 날
다들 저한테 말도 많이 걸어주고 제가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줬어요!
지금은 제가 입주한지 일주일밖에 안됐지만,
지금은 너무 편하고 가족 같고 제 집 같아요:)


​여기는 쉐어 하우스 앞에 있는 지하철역인데 진짜 너무 가까이 있어 놀랐어요!

처음에 홈페이지에 도보로 1분 정도되는 거리에 지하철역이 있다고 했을 때 반신반의하면서 믿질 않았거든요.

그런데 1분은커녕 30초되는 거리에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가끔 외국인 친구들이랑 놀러 갈 때가 많은데 너무 편해요!

위치도 너무 좋아서 홍대 같은 핫 플 갈 때 10분도 안 걸려서 좋은 거 있죠~

지하철역에서 나와 걷다 보면
이렇게 한옥 분위기가 많이 나는 쉐어하우스를 볼 수가 있어요!

아무래도 16명이나 사는 거다 보니 건물이 되게 크죠? 4층까지 있어요!

쉐어하우스 대문에 들어서면 딱! 이런 풍경이 나와요!

바로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랑 1층으로 갈 수 있는 문이 있답니다~
보시다시피 비밀번호가 걸려있어
외부인들은 못 들어오게 막아서 안전하고요:)

여기는 공용으로 사용하는 1층인데
여기서 주로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놀며 친목을 다지는 공간이에요.
예를 들면 같이 언어 교환하거나 요리해요!

앞서 말했다시피 제가 낯을 너무 가려서 처음엔 1층에 가기에 좀 두려웠지만
이제는 1층 지박령인 수준으로 항상 있답니다:)
쉐어하우스에는 주로 영어로 쓰면서 생활하는데,
영어를 못해도 다들 이해해 주는 분위기라 너무 좋아요.
물론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 친구들도 많아요!

아무래도 쉐어하우스에 16명이서 사는 거다 보니
서로의 이름을 외우기가 어려울 때가 많아요.

하지만 이렇게 외우기 쉽게 각자 방이랑 이름을 적어놓은 보드가 있어요!
처음 며칠은 이렇게 이름을 외웠답니다~
그래도 직접 이름 까먹었다고 다시 알려달라고 하면
다시 친절하게 알려주기도 해요!

​밑에 날짜는 일주일마다 돌아가면서 청소를 하는데,
그 주에 맞춰 청소하는 사람을 적은 거예요.
그래서 그런지 청소로 다툴 일이 없어서 좋은 거 같아요!

제가 또 놀란 게 여기 사는 외국인 친구들은 한국 음식을 너~~무 좋아해요!
아무래도 서양권에 사는 사람들이랑 음식이 완전히 다르니까
입맛에 맞지 않을까 봐 걱정했는데,
다들 한국 음식만 매일 먹을 정도로 좋아하고 직접 요리해 먹기도 해요!

위 사진은 스웨덴에서 온 오스카가 직접 만든 김치볶음밥인데
서양의 맛(?)이 조금 나긴 하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솔직히 맛은 기대 안 했지만 맛있어서 놀랐던.. 미안 오스카~)

​이렇게 보더리스 충정로 쉐어 하우스에서 첫 주의 후기가 끝났어요~
저는 해외에서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고 얘기만 나눠봤지,
이렇게 가까이서 살아본 적은 없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너무나도 신기하고 배울 점이 너무 많은 첫 주였던 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앞으로 일주일에 1~2개씩 글을 올려
쉐어 하우스의 일상을 공유해드리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찐 외국인 쉐어하우스의 일상을 보실 수 있을 테니 앞으로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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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BORDERLESS HOUSE